더울 땐 숙소에서 쉬기, 예레반 시내 나들이 2편 2017.08.24. 금요일 어제 숙소에 늦게 들어와서 늦게 잤는데 아침 먹으려고 칼 같이 9시 전에 일어났다. 리바인이랑 같이 아침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감. 오늘 메뉴는 응~ 어제랑 똑같네^^ 그래도 맛은 있었다. 아침 먹으면서 앞자리에 앉은 프랑스 아저씨랑 이런저런 얘기를 얘기를 나눴다. 내가 내일 트빌리시로 갈 예정이라니까 버스비 얼마냐고 물어봐서 내가 35라리라고 했더니 자기가 탔던 싼 차를 소개해줬다. '블라블라카'라고 부른다면서 왓츠앱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자기는 25라리인가 그 정도 가격에 타고 왔다고 했다. 아침을 다 먹고 저장해둔 연락처로 메세지를 보내니 1명이서 가면 35라리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25라린 줄 알았다고 그러면서 도착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