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월요일 하핫. 오늘도 늦었지만 상쾌한 아침! 트빌리시에서는 하루 나들이하고 숙소에서 하루 쉬는 패턴이 고정된 것 같다. 어제 밖에 나갔으므로 오늘은 쉬었다 그리고 웹툰의 세계에 빠져 갑자기 웹툰을 보기 시작 허허. 역시 미뤘다가 보는 웹툰은 짱이지! 그리고 느지막이 점심을 먹었다. 배부르게 아점을 먹고 다시 웹툰의 세계로! 얼마나 봤을까. 오늘은 낮잠 건너 뛰고 계속 웹툰만 봤는데 아직도 다 못 봤다. 배고파서 시계를 확인하니 다섯 시! 얼른 저녁 만들어 먹고 어제 봤던 트빌리시 sea 가는 길 찾으러 가야겠다 생각하고 어제 남은 삼겹살을 구웠다. 삼겹살 굽고 있는 와중에 새로 체크인 하러 온 여행자와 눈인사를 했다. 그런데...그런데!! 나에게 한국분 아니냐고 묻는 게 아님!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