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8 괴레메 도착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버스에서 잠잘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 삼십 분 정도 잤나?? 감은 눈으로 밤을 지새움ㅋㅋㅋ 내 뒷자리에 있는 애기가 잠을 잘 못 자고 앵앵거려서 덩달아 나도 계속 깼다. 네브셰히르 도착해서 괴레메 가는 버스로 갈아 탔다. 괴레메 오토가르에 도착하니 새벽 5시. 아직 깜깜한 시간인데 한 투어회사 문이 열려 있었다. 직원 아저씨가 들어와서 쉬라고 해서 배낭 내려두고 쉬었지. 갑자기 아저씨가 오늘 벌룬 투어 안 할 거냐고 묻길래 얼마인지 물어보니 처음에 300리라를 불렀다. 아침에 바로 가는 거라고 엄청 싸다며ㅋㅋㅋ 원래 벌룬 투어 1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싸서 안 한다고 했지ㅋㅋ 그러니까 얼마 생각하냐고 해서 200리라 부르니까 아저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