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in 트빌리시. 여행 그리고 만남과 헤어짐 27.08.2017, 월요일 오오 어제 오랜만 맥주를 마셨더니 꿀잠 잤다. 숙소에 한국인은 안 선생님, 삼촌, 나 이렇게 세 명이다. 아침에 아홉 시쯤 되니 선생님이 아침 먹으라고 부르심. 아침부터 볶음밥에 고추장에 고수로 만든 김치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트빌리시에 도착하니 정말 잘 먹는 중. 오늘은 숙소에는 쉬는 날이라 빨래하고 별 거 안 했는데 아침, 점심, 저녁 다 잘 챙겨 먹었다. 이러다가 살찌는 건 순식간ㅋㅋㅋ 여행하면 누가 살 빠진다고 그랬니? 한국에서 보다 훨씬 더 잘 먹고 다니는 걸...ㅠㅠ 밥 먹고 빨래 널고 놀다가 점심을 먹었다. 캬~점심은 라면, 도시락 정말 짱짱입니다. 숙소에 일본인이 많은데 오늘 20살인 여학생을 만났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