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7. 화요일 오늘도 게으른 여행자가 될 수 없어서 빨리 씻은 후에 아침을 먹었다.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그래도 오전 11시. 역시 오늘도 늦잠을 잤기 때문에 더 일찍 나올 수가 없었다. 오늘은 아브다바리역 근처를 둘러보기로 정해서 지하철 타고 아브다바리까지 갔다. 그래도 오전에 나오니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았다. 지하철을 타고 얼마나 갔을까 아브다바리역에 도착했다. 역 근처에 성 사메바 성당이 있다고 해서 성당으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얼마나 더운지ㅠㅠ 여름에 트빌리시는 너무 더워요. 교회까지 가는 길은 주택가를 지나가야 했다. 근데 교회가 가까워지니 호텔들이 많이 보였다. 트빌리시에는 정~말 여행객들이 많은데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나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