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로 가는 날 26.08.2017, 일요일 예레반을 떠나는 날 아침. 평소와 같이 아침을 먹으려고 9시에 식당으로 내려갔다. 오늘 메뉴는 내가 좋아하는 요거트와 팬케이크! 메뉴는 거의 비슷했지만 숙박비에 조식 포함이라서 좋았다. 예레반 숙소는 대부분 조식 포함이니 잘 웬만하면 조식 후기가 좋은 곳으로 가시길 추천! 내가 있던 숙소는 다른 건 몰라도 방마다 에어컨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예레반이 더워서 방에 에어컨이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야ㅠㅠ 정들었던 숙소와 빠이빠이 그리고 5일 동안 같은 방을 썼던 리바인과도 인사를 하고 숙소를 나섰다. 떠나는 날도 엄청 맑았던 예레반. 숙소 리셉션에서 킬리키아 정류장 가는 버스 번호 물어보고 나왔는데 그 버스가 아니었음ㅋㅋ 역시 그냥 정류장에 가서 현지인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