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6. 월요일 어제저녁, 나랑 같은 방에 늦은 시간에 러시아 아저씨 한 명이 체크인했다. 내 침대에서 대각선 방향 이층 침대에 자리 잡은 아저씨는 어찌나 뽀시락 거리면서 내 귀를 거슬리게 하는지... 결과적을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오늘도 늦잠ㅋㅋ 오늘은 숙소에서 쉬다가 야경이나 보러 나갈까 싶었는데 그냥 하루종일 숙소에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아점을 먹고 늦은 점심을 만들어 먹었다. 오늘은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그런데...!! 내가 어제 우유가 아닌 요거트를 샀던 것ㅋㅋㅋ 뭔가 우유보다 묵직하긴 했는데 분명 milk라고 쓰여 있어서 그걸로 샀더니 실패했다... 그래 너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구나... 사실 우유 코너에서 우유 집었다가 생각보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