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에서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까지, 예레반 센터 나들이 21.08.2017 어제 숙소에 한국인들이 많아서 같이 술을 마셨더니 아침부터 배가 꾸륵꾸륵. 나는 술 마시고 자면 언제나 그랬듯 일찍 일어난다. 오늘도 6시 30분에 일어남ㅋㅋㅋ 침대에서 조금 멍 때리다가 내 바로 위층 침대 사용하는 아저씨가 씻으러 가길래 나도 화장실 가고 싶어서 나갔다. 숙소에 화장실이 2개 있는데 다 사용중이었다. 그 이른 시간에 벌써부터 씻다니... 부지런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기다리는데 한 참 기다려도 안 나와서 진짜 바지에 똥 지릴 뻔했다. 와 진짜 오랜만에 똥 터짐을 느꼈다. 어제 맥주도 마시고 와인도 마셔서 오랜만에 술이 들어가니까 몸이 놀란 듯. 요즘에 계속 설사하긴 했는데 더 심했던 오늘 아침ㅋㅋㅋ 똥 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