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2 예쁜 도시 바투미, 바닷가에서 뒹굴뒹굴 아이고 새벽기차 타니 얼마나 피곤하던지ㅋㅋ 삼촌이 알려준 대로 해 뜰 때까지 기차역 대합실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날이 밝아지고 지나가는 버스도 보여서 밖으로 나갔다. 기차역 화장실은 0.50라리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경치 좋구여 야경 사진으로 많이 보던 건물들도 볼 수 있다. 기차역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면 시내까지 간다. 카드를 찍었는데 0.30라리만 찍혔다. 뭐지 트빌리시보다 교통비가 싼 건가ㅋㅋㅋ 바투미 베이 근처에서 내렸다. 숙소가 시내 근처라서 찾아가기 쉬웠다. 8시쯤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체크인해줌! 내 자리는 도미토리 1층 침대. 사진과 후기에서 본 것과 같이 철로 된 침대였는데 ..